※ 본 테마전시는 해양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도서관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도서관 운영시간 : 화 ~ 토요일 10:00~17:00)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해양과 관련된 역사‧고고‧민속‧예술‧과학‧기술‧산업 등의 유무형적 해양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여 해양문화를 알리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 테마전시《국립해양박물관,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밝히다》를 선보입니다. 이번전시를 통해 세상의 모든 바다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국립해양박물관이 최대 해양문화공간으로서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열정, 기쁨, 고뇌, 역경이 전시와 학술연구 등의 주요 성과기록물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개관이후 10년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10년의 시간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의 자리에는 200여 점의 자료가 소개됩니다. 기억으로 남겨지고 기록으로 채워진 각양각색의 바다이야기들이 전시포스터, 학술총서, 간행물 등에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양문화유산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시구성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 해양문화공간으로서 국립해양박물관의 건립과 개관에 관해서 다루었고, 2부와 3부에서는 2012년 7월부터 10주년이 되는 2022년 7월까지 박물관의 주요 성과기록물을 구성하여 국립해양박물관이 채워지고 확장되어가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국립해양박물관의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전망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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